해군 1함대, 동해지역 고등학교장 초청 간담회 실시

- 5월 22일, 동해시 소재 고등학교 교장단과 동해교육지원청 장학사 초청 간담회 개최 - 고등학생 대상 부대 견학, 진로 교육 지원 등 향후 협력방안 논의

22일 해군 1함대사령부 1해상전투단이 주관한 동해지역 교등학교장과의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관들이 대구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 1해상전투단은 22일 대구함(FFG-Ⅱ, 2800t급)에서 동해지역 교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 1함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역학교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행사를 주관한 1함대 1해상전투단장 박태규(준장)과 동해시 소재 고등학교 교장 6명, 동해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지역 교육관계관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관계자는 함정을 견학하며 동해수호 임무를 수행하는 1함대의 역할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또한, 동해지역 고등학생 대상 부대 견학, 진로 교육 지원 등 향후 1함대-교육기관 간 상호교류 협력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준비한 1함대 1해상전투단 인사참모 현기성 대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군을 홍보하고 교육관계관들과 안보의식 고취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활발히 소통하여 해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