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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의회는 16명의 정책지원관이 5개 상임위 정책지원팀에 분산 배치되어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책지원관이 지난달부터 지역 내 교육 현장을 방문, 의정활동 지원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들보다 한발 앞서 뛰고 있다.
이는 상반기 동안 이어질 현장 방문과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청취한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은 향후 교육위 소관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이에 교육위 정책지원팀은 교육계의 쟁점인 늘봄학교와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 유파, 올해 시 교육청의 핵심 공약사업인 마음 교육‧인공지능 선도학교와 서촌초 통폐합 학부모 설명회 등 정책 현장에 교육위 소속 의원과 동행하여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먼저, 정책지원팀 현장 방문의 하나로 늘봄 연구학교 서대구초에서는 운영상 애로사항과 올해 6월부터 시행 예정인 거점형 저녁 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공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경북대사대부초를 방문해 IB 월드스쿨 공개수업 참관과 함께 내년에 열릴 IB 글로벌 콘퍼런스의 유치과정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마음 교육 선도학교인 학남고에서 ‘마음 챙김 교육’을 학생들과 함께 경험하면서 향후 제도개선이나 입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지원관은 의원 의정활동 지원으로, 지난 4월 제정된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 발의 전 이동욱 교육위 위원장과 함께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인 동평중에 방문해 조례안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통폐합으로 논쟁거리가 되는 서촌초 학부모 설명회에 교육위 육정미 부위원장과 동행하여 관련 자료 수집‧조사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등 시의원과 정책지원관의 원팀이 되었다.
이동욱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의원과 정책지원관이 원팀 정신을 통해 상승효과를 낸다면 대구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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