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유튜브 자막 '재능기부' 구인글 올렸다가 뭇매...글 삭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3-05-23 06: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김태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태리가 자신의 유튜브 제작과 관련해 ‘재능기부’를 전제로 구인 광고를 올렸다가 구설에 올랐다.
 
지난 22일 김태리는 SNS에 “이번엔 새로운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유튜브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은 나라의 팬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태리의 자막 제작 스피드가 너무나 가슴 답답해 ‘내가 하면 금방인데?’ 생각하며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으신 각국의 숨은 실력자 분들이 혹시 계시지 않을까? 그래서 따란 이름하야 ‘이 번역이 거긴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고 전한 김태리는 지원서를 제출할 URL까지 공개했다.
 
이와 함께 김태리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 양식을 채워주시면 저희 팀이 다시 컨텍드리겠습니다. 자막이 완성된다면 원하시는 분에 한해. ‘거기가 여긴가’ 브이로그에 자국의 자막을 넣고 싶으신 분들 많이 많이 연락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재능기부’라는 단어는 곧바로 논란이 됐다. 정당한 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자막 제작자를 구하려는 의도가 부적절하다는 것.
 
지적이 이어지자 김태리는 돌연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