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전종훈(2학년)‧문소윤(1학년) 학생이 지난 19∼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여해 바리스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는 우수한 조리기능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두 학생은 호텔조리제빵학과 김나희 교수 지도를 바탕으로 바리스타 브루잉 부문에 참가, 각 원두별 특성을 잘 살려 최상의 상태로 블렌딩 한 원두를 추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식음료 분야를 담당하는 최영문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관심과 개성에 맞춰 조리제빵 식음료 커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개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결과도 그중 하나이다. 학생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조리‧제빵뿐만 아니라 식음료 분야에서도 다양한 수업 및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1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은 물론, 매년 한국커피협회에서 주최하는 앨리트바리스타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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