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1385명… 전주 대비 2286명 감소

코로나19 사실상의 엔데믹 시대로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부가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한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 검사센터가 한산하다.
    이로써 코로나19 방역 조치 대부분이 해제되면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의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2023.5.11
    superdoo82@yna.co.kr/2023-05-11 1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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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한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 검사센터가 한산하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이 다가오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138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6798명)보다 1만4587명 증가한 수치지만, 전날 확진자 수는 주말 동안 진단검사량이 감소한 영향이 반영됐다. 1주일 전인 지난 16일(2만3671명)과 비교하면 2286명, 2주일 전인 지난 9일(2만1674명)보다는 289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3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1342명이다.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64명으로 전날(159)보다 5명 증가했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702명이다. 치명률은 0.11%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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