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HK이노엔과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경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소영 HK이노엔 생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K이노엔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장학금과 아동 건강 관련 현물을 기탁하며, 기탁된 장학금과 현물은 청주시드림스타트 아동의 교육기회 확대 및 건강한 발달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사회통합과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HK이노엔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꿈이 지닌 가치는 무한하고 아이의 꿈은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평한 꿈의 출발선이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청주시드림스타트 아동에게 2021년 교육비 1000만원과 키즈유산균 500박스(1500만원 상당), 2022년에는 교육비 1000만원과 보습제 1200개(4500만원 상당)를 후원한 바 있다.
1984년 창업한 HK이노엔은 청주시 오송읍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및 숙취해소제 ‘컨디션’, 뷰티, 음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약기업이다.
HK이노엔은 가치 있는 삶에 공헌하기 사업으로 지역사회 상생, 미래 인재 육성, 친환경의 3가지 영역(Social N, Dream N, Eco N)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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