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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전경[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22일부터 직원 근무 여건을 개선해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읍·면·동 당직 근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내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미 무인경비시스템이 구축·운영되고 있어 청사 화재 예방 및 방범 대비 등 당직 업무의 상당 부분이 무인화 된 상황이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발생 대처는 본청 당직실에서 관련 유관기관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어 읍·면·동 당직근무 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을 통해 시정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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