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가족센터, 부부의날'다시 설레임'프로그램 운영

결혼 5주년이 넘은 부부 8쌍이 연애 시절 사진을 재연하는 주제로 참여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 가족센터 4층 대강당에서 5월 21일 부부의날을 기념하여 2023년 부부 역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설레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삼척시 가족센터]

강원도 삼척시 가족센터(센터장 신시연)는 지난 20일 가족센터 4층 대강당에서 5월 21일 부부의날을 기념하여 2023년 부부 역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설레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관내 부부 7쌍 14명이 참여해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부부셀프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도 있었다. 부부셀프 사진 콘테스트에는 결혼 5주년이 넘은 부부 8쌍이 연애 시절 사진을 재연하는 주제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부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부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부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의날은 매년 5월 21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