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왼쪽 다섯번째)와 참석인사들 및 학생대표가 식순에 따라 행사에 임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23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남대학교에서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신문인 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오늘 행사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7개 대학 (부)총장과 6개 대학 총학생(부)회장 등이 참여해 공식행사를 진행했다. 시민가요제 등 청춘대항전 시상식을 사전행사로 참석 내빈들의 축사, 주요 내빈과 각 학교 (부)총장 및 총학생(부)회장 등 약 30여 명이 함께한 청춘화합 퍼포먼스로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대학교 동아리 축하 공연, 불꽃쇼, 가수 축하 공연과 EDM파티를 끝으로 젊은 청춘들의 끼와 열정을 표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에서 1만 5000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환호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은 관내 대학과 시민들까지 모두 함께 참여해 더욱 빛이 나는 축제”라며 “오늘 여기 모인 수많은 사람 속에 함께하는 우리 청춘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존재로 자리 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산시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대학인 축제는 2013년 '지구촌어울림마당'을 1회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컬러물감과 거품을 묻혀 물총을 쏘고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현장행사,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가요제, 청춘들의 열정과 끼를 공유하는 인기가수 공연 등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명품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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