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한국 시장 활성화에 주목한 투자 기업 타이탄 캐피탈이 해시키 그룹과 레드리치 파트너스 등 홍콩과 한국에서의 메인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해시키 그룹은 홍콩에서 타이탄 캐피탈의 메인 파트너로, 해시키PRO를 통해 전략적 협업을 통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탄 캐피탈은 레드리치파트너스와 협력해 한국 사업 전개에 적합한 메인 파트너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해시키 그룹은 홍콩에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라이선스를 획득한 사업자로, 암호화폐 거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라이센스 제도가 시행되는 6월 1일부터는 홍콩달러를 입금받을 수 있게 된다.
타이탄 캐피탈은 홍콩과 한국의 STO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며, 지난 시간 동안 디센트럴랜드의 프로젝트 'MANA'와 대퍼랩스의 'FLOW' 등에 투자를 이어가며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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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캐피탈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과 홍콩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기업 생태계로 알려져 있으며, 홍콩은 금융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타이탄 캐피탈은 한국과 홍콩의 STO(토큰증권발행)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발한 사업 전개를 통해 타이탄 캐피탈은 세계 투자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타이탄 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토큰 증권 시장에 대한 제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고려해 진취적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면서 “우선은 한국과 홍콩 시장이 우리의 주력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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