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천시]
이날 신 시장은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참석, 문화예술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뒤,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과천축제를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점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 국립한국예술종합대학 유치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꾀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 시장은 지난 1997년 우리나라 최초로 ‘거리예술 축제’를 도입, 매년 개최하며, 현재의 ‘과천축제’로 발전시켜 왔다.
‘과천축제’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가를 위한 다양한 무대를 만들며 예술가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 시장은 과천문화재단 설립 이후, 문화예술 공연을 한층 더 다양화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또 공연장, 시립예술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하고,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는 4차산업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융향형 인재 양성이 가능한 강점을 내세워 한예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 시장 “앞으로도 시민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간에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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