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캠코의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캠코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캠코 주요 사업 관련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디지털 전환 제안으로 나뉜다.
딥테크는 공학, 과학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확장 현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3D프린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6년 6월 8일 이후 창업한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공모(예선, 5월 10일~6월 7일)를 거쳐 창업 멘토링(육성, 7~9월) 사업모델 평가(결선, 9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센터와 캠코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사업성·성장가능성 △공공데이터·딥테크 활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및 시장파급력을 기준으로 1차 심사해 총 10팀을 선정한다.
이후 사업계획 컨설팅 등 창업 멘토링(7∼9월)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 5팀을 선정하며, △대상 1팀(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4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각 200만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입주 우대 및 투자 연계, 선발기업 연결 희망 수요기업(대·중견기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 될 예정이다.
한편,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 및 서울센터, 캠코, 부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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