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TV조선이 한 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 경영자 가운데 각 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CEO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혁신 경영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CEO로 전춘성 진안군수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 군수는 민선8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과감한 혁신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과 산악관광 특구조성사업이 제20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고, 치매노인 통합돌봄을 위해 개발·보급 중인 AI빠망 돌봄인형은 전북 시·군에 선진사례로 확산되는 성과를 이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경제 육성, 명품 휴양관광, 인재 육성, 맞춤형 복지, 청장년 정책 등 군정 전 분야에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부처 찾아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전 군수는 환경부를 찾아 전북도민과 충청도민 등 130여만명에게 생명수를 공급하고 있는 용담댐 물이 정작 진안군은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설명하고, 진안군 전 지역이 용담호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정천배수지 신설 등 광역상수도 수용태세 구축사업을 위해 국비 56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을 방문해 자연재해 위험성 등을 강조하며, 진안군 갈거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정비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비 4억원(총 사업비 16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 군수는 국가보훈처를 찾아 군 보훈단체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보훈회관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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