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다하미)가 보도자료 실적 집계 서비스 '피알꼭'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하미는 해당 서비스가 홍보 담당자의 업무 시간을 대폭 줄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다하미에 따르면 '피알꼭'은 사용자가 별도로 보도자료를 등록하거나 관련 기사를 검색하지 않아도 보도자료 실적을 자동 집계해 주는 웹 기반 솔루션이다.
'피알꼭' 조회 데이터는 그래프 등 시각화 정보로 표시되며 엑셀 데이터로도 추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보도자료 본문과 유사도가 높은 온라인 기사를 빠르게 선별하는 자동 매칭 기술도 접목됐다.
다하미에 따르면 언론홍보 담당자는 피알꼭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보도자료 실적을 빠르게 집계할 수 있다. 내부 실험 결과 특정 정부 기관의 일주일치 보도자료와 기사화 실적 집계 시간이 기존 2시간 30분(포털 활용)에서 1시간(피알꼭 활용)으로 줄었다.
박용립 다하미 대표는 “다하미만의 독특한 가치와 잠재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벤처기업의 특성인 혁신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변화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피알꼭'에 정책(사업) 방향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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