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더빌트대 비즈니스 학부에 합격한 도심형 국제교육기관인 페이스튼 국제학교의 12기 졸업생 송은재 학생은 "추가적으로 인간조직발달학을 복수전공해 미래에 선한 리더십을 배우고 실천하는 창업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명문대에 합격한 송은재 학생은 "많은 어려움과 좌절이 있었지만, 그 순간들이 자신을 더 성장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갔다. 매일 쌓아간 노력들과 작은 성취들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희망이 이제는 현실이 되니 값진 기쁨도 있고 마음 한 편으로는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7학년 때 페이스튼으로 전학했다는 송은재 학생은 "페이스튼에서 가장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은 학생이 원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었다. 학업적으로 배우는 것들로 인해서 가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은 영감이 있으면, 그 영감을 계속해서 실천으로 이룰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페이스튼에서는 단순히 교실 안에서만의 배움뿐만이 아니라, 교실 밖에서의 리더십을 직접 겪어 볼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페이스튼에서 배운 것들을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로 이끈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송은재 학생은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원서를 작성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저만의 스토리가 많이 있었고 대학 입시에서 제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었던 재료가 됐다"고 밝혔다.
송은재 학생은 11학년 때 선생님, 친구, 교장 선생님 등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친구와 함께 국내 패션 컬래버레이션 플랫폼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특히 송은재 학생은 명문대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향해 “중요한 요소는 좋은 성적과 점수들을 뒷받침해주는 비교와 활동인 것 같다.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도 자신만의 구별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열심히 탐구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일 꾸준히 종이 한 장처럼 자신의 노력을 쌓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달았다. 종이 한 장은 미미하지만 수백 장은 절대 작지 않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매일 작은 성취를 만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고, 이를 위해 학생으로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