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은 25일 경기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참마루건설배 제29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때렸다.
1라운드 3언더파 69타, 2라운드 1언더파 71타에 이어 이날 74타로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를 쌓았다. 2위 이주승(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을 2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최종 3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김영철은 우승 부상으로 내달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김영철은 "미드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출전 자격을 얻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