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4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세계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비전 등을 공유하고자 열렸다.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는 국제농업개발 분야에서 국제사회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농정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정원은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저개발국과 신흥국에 스마트팜과 같은 디지털 농업을 도입 및 확산하고 있다. 2014년부터 ASEAN+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협력사업을 통해 아세안 6개국에 농업통계정보의 수집,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2018년부터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ODA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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