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5일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등과 관련, "시민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2026년 경기도민체전 유치를 기원하는 모습을 보니 반드시 유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지난달 양벌동 소재 광주시워터파크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23년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 해단식과 2026년 경기도민체전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콘서트에 참석,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행사에는 방 시장을 비롯, 주임록 광주시의회의장, 시의원, 남윤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들의 노고를 재차 치하했다.
1부 행사로 총 47개(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9위(지난대회 14위)를 차지하고, 진흥상, 신인 선수상을 수상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 해단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오는 2026년 경기도민체전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콘서트가 광주시 홍보대사 조영구의 사회와 강혜연 등 인기가수의 무대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한편, 방 시장은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목표로, 종합운동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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