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차전지 클러스터 특화단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했다.
임이자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주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지난달 정영진 차관 면담에 이어 이창양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임 의원은 이 장관에게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전국에서 2시간 권 접근이 가능하며, 2차전지 제조 도시인 청주와 포항에 1시간 권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낙동강의 풍부한 물을 이용한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 지역 교육기관과 인재 양성 협약을 통한 적재적소 인력공급의 장점 등을 강조했다.
향후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소재 신산업 투자로 상주시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SK머티리얼즈 등 다수의 입주기업을 위한 주거단지 및 의료원, 문화 공간 등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시는 경북대상주캠퍼스 및 상주공고 등 이차전지 연구·생산 기능인력 확보에 용이하며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상주시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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