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5년 인천으로의 공장 이전을 유치하여 방문한 이후 8년 만에 다시 찾은 이 기업은 이제 반도체 후공정 세계 3위의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반도체산업과 첨단 패키징 분야 발전을 이끌고 이번 ‘국가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와 관련해 대폭적인 협조를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재외동포청 유치 성공으로 도약하는 세계도시 인천이 여세를 몰아 반도체 특화단지 또한 유치될 수 있도록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함께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의 지속 성장과 발전, 그리고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일자리와 경제 활기가 넘치는 인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은 서해5도 등 접경지역을 품은 안보 1번지"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올해 화랑훈련과 을지연습 등 통합방위 훈련과 작전 현장에 반영해 인천시 통합방위 능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참상을 지켜보고 있고 우크라이나 재건에는 1000조 규모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며 "전시 뿐 아니라 평상시 전쟁을 억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합시다. 시민과 인천을 지키는 힘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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