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원이 수상한 ‘남녀고용평등 분야’는 채용·승진·배치 등 기관 운영에 있어 성차별적 제도를 선도적으로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창업진흥원은 지난해 여성 신규 채용 비율이 58%로 전년 대비 20% 상승했으며 핵심부서에 여성 관리자를 적극 배치하는 등 여성 인력 활용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동육아휴직제도 △출산·육아휴직 예정자 대상 밀착 멘토링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창진원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간담회,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중장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 인재가 진행하는 사내 아카데미 개최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앞으로도 성별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를 강화해 임직원 모두가 평등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며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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