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목표로, 광명시 자살통계 현황과 상반기 자살 예방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자살 예방 중점사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위원회는 김규식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 광명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종교계, 복지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광명시 지역 맞춤 자살 예방 컨설팅’을 통해 설정된 자살 예방사업 과제를 공유하고, 시 자살 예방사업에 대한 심층적 검토를 진행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광명시민 모두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울 자가검진 우편 사업 등 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2023 웃는 광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