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휴대용 게임기 '스팀 덱' 국내 공식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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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5-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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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1일부터 일렉트로마트서 판매 시작

스팀 덱 기기 예시

스팀 덱 기기 예시[사진=신세계I&C]

신세계아이앤씨(I&C)가 휴대용 게임 PC 기기 '스팀 덱'을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유통한다. 스팀 덱은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게임을 제공하는 휴대용 게임기다. 미국 기업 밸브코퍼레이션이 개발해 지난해 첫 출시됐다.

29일 신세계I&C는 한국·일본·홍콩·대만 지역 공식 총판사인 글로벌 게임 기업 코모도와 스팀 덱의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유통 채널에서 스팀 덱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소재 전자기기 매장 일렉트로마트에서 스팀 덱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비롯한 스팀 게임 10여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구성하고, 일렉트로마트 하남점을 시작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신세계I&C는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 및 타이틀의 국내 유통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 블리자드·포켓몬 등 주요 글로벌 게임사와 함께 인기 게임 지식재산(IP) 상품 판매, 브랜드 스토어 운영 등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준 신세계I&C 영업혁신담당은 "탄탄한 유통 채널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임 기기 유통부터 게임 IP·퍼블리싱 등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 코모도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스팀 덱을 더 많은 국내 게이머들에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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