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사내 기부 프로그램 '메이크 어 도네이션' 10주년…"누적기부액 3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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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5-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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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BL생명]


ABL생명이 2013년 5월부터 시작한 사내 기부 프로그램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이 10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FC(설계사)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이와 동일한 금액을 1:1로 회사가 매칭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사회복지 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을 통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지금까지 이들 기관에 전달된 누적 기부액은 약 36억원에 이른다.

ABL생명 관계자는 “'보험은 사랑'이라는 신념으로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기관들과 함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장애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환경 정화, 김장나눔, 연탄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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