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예당저수지 수질 향상 및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주변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 및 가뭄으로 인한 수질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예당저수지 주변 사업장 약 30개소에 대해 실시되며, 오수처리시설 적정 운영 및 점검을 통한 예당저수지 수질 향상 및 녹조 발생 저감을 위해 추진된다.
환경과는 자체점검계획 수립 후 현장점검을 통해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해 위법시설에 대한 조치 및 계도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예당저수지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주변 경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군민에게 공급하는 상수원 수질향상과 함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및 비용절감 등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예당저수지 수질과 공중위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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