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6월 1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고용 기업 '대국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장애인고용과 관련해 기업이 직면한 규제·애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다. 장애인고용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규제나 애로를 해소할 아이디어,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오는 7월 수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상에는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에는 30만원 포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정부의 규제 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일환으로, 국민 참여 확대로 제도적 불편의 효과적인 해소를 꾀하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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