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사장, 2년여 임기 마치고 공식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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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5-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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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이 사장이 31일 2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공식 퇴임했다.

공사에 따르면, 서 사장은 이날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 앞서 마지막 일정으로 출근 전 안산시 재활용선별센터를 찾아 현장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재활용선별센터는 안산시 도시환경을 위한 필수시설로, 공사 사업장 중 근무환경이 가장 힘든 시설로 손꼽힌다.

서 사장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2021년 5월 17일 취임 당시에도 임명장을 받은 직후 첫 일정으로 재활용선별센터에서 현장 직원들을 만난 바 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서 사장은 “공사 여러 사업장 모두 노고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열악한 환경 속 매일 악취와 먼지, 소음이 발생하는 사업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께 가장 먼저 인사 드리는 게 도리라 생각했다"면서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하게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퇴임사를 통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취임 포부·다짐을 깊은 믿음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화답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산도시공사의 멈춤 없는 전진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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