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서 사장은 이날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 앞서 마지막 일정으로 출근 전 안산시 재활용선별센터를 찾아 현장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재활용선별센터는 안산시 도시환경을 위한 필수시설로, 공사 사업장 중 근무환경이 가장 힘든 시설로 손꼽힌다.
서 사장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2021년 5월 17일 취임 당시에도 임명장을 받은 직후 첫 일정으로 재활용선별센터에서 현장 직원들을 만난 바 있다.
이어 퇴임사를 통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취임 포부·다짐을 깊은 믿음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화답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산도시공사의 멈춤 없는 전진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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