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출신 송갑석 의원이 31일 제75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을 수상했다.
국회 의정대상이 신설된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국회의원은 전체 300명 가운데 송 의원을 포함해 단 2명이다.
송 의원은 2020년 ‘국회 입법과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을 포함해 4년 연속 국회가 주관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이번 의정대상에서 ‘우수 법률안 대표발의 의원(우수 입법의원 )’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송 의원의 법안은 제정법인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법)’이다 .
이 법안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키우기 위한 국가 지원 근거를 담은 최초의 법안으로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 시행된다.
송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부터 중소기업 스마트 산단 현장 방문과 국정감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법 입안 당시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입법공청회와, 당정 여야 협의 등 입법 과정을 주도하며 법안 통과를 이끌었다 .
송 의원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국민에게 힘이 되는 민생 입법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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