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결혼 초기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김진태 지사 공약 사업으로 도내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 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최대 3% 범위에서 이자 상환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인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시 대출이자 상환액의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백만 원을 2년간 지원 받게 된다.
이준호 강원도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청 공무원 노사, 환경 정화 봉사 전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호범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나눔문화 확산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청 공무원 노사는 그간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 및 생필품 지원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과 관련해 강원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노동조합과 함께 적극적으로 전개해 공무원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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