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관련 현안 질의를 한다.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 등이 참석, 전날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 발사한 것에 대한 군 당국의 평가와 분석,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북한의 발사체 도발 관련 서울시가 발송한 경계경보 위급재난 문자의 '오발령 소동'을 두고도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당정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울음악창작소에서 K-콘텐츠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연다.
당에서는 김병민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정부에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산업정책과장, 방송영상광고과장 등이, 대통령실에선 문화체육비서관실과 시민소통비서관실 소속 행정관들이 참석한다.
민간에선 단편영화를 만드는 청년 PD를 비롯해 시나리오 작가, 콘텐츠 분야 대학원생 등 K-콘텐츠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대는 이 자리에서 K-컨텐츠 분야 청년 종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이들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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