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0포인트(0.07%) 내린 2575.4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33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90억원, 기관은 24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0.67%), LG에너지솔루션(-1.47%) 등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삼성SDI(0.28%), LG화학(1.15%) 등은 상승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약품(0.23%), 운수창고 등이다. 하락한 업종은 전기전자(-0.26%), 금융업(-0.41%), 화학(-1.00%), 서비스업(-0.59%)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포인트(0.14%) 내린 855.72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64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07억원, 기관은 22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40%), 에코프로(0.53%), 셀트리온헬스케어(0.81%), HLB(0.14%) 등은 상승했다. 엘앤에프(-0.37%), 펄어비스(-0.20%) 등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채한도 타결 기대감에도 차익실현물량으로 인한 엔비디아(-5.7%) 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2.7%) 약세 및 미국과 중국 경기 불확실성 등 대외 부담 요인으로 약세 압력을 받으며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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