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첨단 반도체 생태계 확산을 위해 구글, 인텔 등과 손잡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픈소스 비영리단체 리눅스재단이 발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라이즈(RISE)’의 운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RISE는 개방형 반도체 설계자산(IP)인 ‘리스크 파이브(RISC-V)’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함 조직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구글, 인텔,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IT·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은 RISC-V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RISC-V는 영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ARM의 아키텍처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글로벌 모바일 칩 설계 시장에서 ARM은 90% 점유율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RISC-V는 특정 기업이 소유권을 갖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어떤 기업이든 무료로 반도체를 설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관련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RISC-V 기반 칩셋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구현이 쉬워지고 개발 및 유지에 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어 향후 모바일, 가전제품, 데이터센터,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리눅스재단 이사회 멤버인 박수홍 삼성리서치 오픈소스그룹장은 "지속가능한 RISC-V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RISE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른 기업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ISE 운영 이사회 멤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13개 회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픈소스 비영리단체 리눅스재단이 발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라이즈(RISE)’의 운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RISE는 개방형 반도체 설계자산(IP)인 ‘리스크 파이브(RISC-V)’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함 조직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구글, 인텔,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IT·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은 RISC-V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RISC-V는 영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ARM의 아키텍처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글로벌 모바일 칩 설계 시장에서 ARM은 90% 점유율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RISC-V 기반 칩셋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구현이 쉬워지고 개발 및 유지에 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어 향후 모바일, 가전제품, 데이터센터,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리눅스재단 이사회 멤버인 박수홍 삼성리서치 오픈소스그룹장은 "지속가능한 RISC-V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RISE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른 기업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ISE 운영 이사회 멤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13개 회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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