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커뮤니티 연합조직인 성남시청년봉사단이 발대식 겸 ‘성남시청년봉사단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성남시청년봉사단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주관 아래 성남시 청년, 재난, 하천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하에 구성돼 현재 총 21개 단체에서 505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성남시청년봉사단은 여름철 수해 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 활동 등 관내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복구 활동과 시 차원의 긴급한 현안에 함께 대응하게 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봉사단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발대식을 겸한 네트워킹데이는 향후 활동에 대한 안내와 재해재난 봉사활동 시, 필요한 안전교육에 이어 ‘청년 시기의 봉사활동에 대한 가치’를 주제로 한 초청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기업과 청년 네트워크 등을 통해 가입단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봉사활동 콘텐츠 도 개발해 즐겁고 유익한 청년봉사 활동이 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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