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달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관내 관계기관과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서천교육지원청, 한솔제지 장항공장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서천특화시장을 시작으로 군청사거리, 서천교육지원청까지의 구간을 거리 행진했다.
특히,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금연구역 홍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안내, 나트륨 줄이고 달게 먹지 않기 등 건강생활실천 사항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연 홍보를 위한 버스광고 및 유아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지난달 23일 서천교육지원청, 서림여자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친구야 네가 #노담 이었으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서림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5월간 보건소 이동클리닉을 운영해 한솔제지 장항공장을 찾아가 직장인 180명을 대상으로 3차례 금연·절주 홍보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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