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 직원들의 스트레스, 우울, 번아웃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개별 상담 및 사후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진단 및 개인 심리상담을 진행하는‘찾아가는 심리상담실’도 운영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마음건강센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선발 위한 설문조사 실시
강원 원주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시정혁신 사례를 선정하고자 오는 12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부서 및 시민추천을 통해 총 2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1차 실무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기업 입장에서의 과도한 규제 해결 및 추가 부지 확보 △5분의 골든타임! 당신의 생명을 지켜드립니다 △원주시민 불편1위 대중교통 「혁기버스」로 시내버스 개선 첫걸음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한 택시부제 해제 시행」 △택시업계 간 갈등 해소! 시민승차 편의 up! △보안등과 블랙박스의 결합으로 인적 드문 골목길 안전하게 지켜 드리겠습니다 △디지털 기반 누수의심 알림으로 유수율과 민원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등 이다.
설문은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원주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탭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원주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전달돼 우수사례 선정시 반영될 예정이다.
박태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파악해 시정발전 및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포상하는 등 역량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는 원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6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