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난 1월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 개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재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가칭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사전 타당성 검토 보완 용역’을 마치고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광명산업진흥원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광명시 산업 여건에 맞춰 종합적·체계적인 산업진흥과 기업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박 시장이 지난 2021년부터 설립을 추진중이다.
개정된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기관을 설립할 때 인원은 최소 20명 이상, 사업비 비율은 50%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기준이 신설됐다.
박 시장은 개정 기준을 반영한 보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기도 2차 설립 협의 의뢰와 심의위원회, 조례 입법·심의 등 절차를 밟아 오는 2024년 상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정 기준을 반영한 보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박 시장은 오는 8월까지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기도 2차 설립 협의 의뢰와 심의위원회, 조례 입법·심의 등 절차를 밟아 오는 2024년 상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이번 사전 타당성 검토 보완 용역과 관련해 광명시의원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갖는 등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업진흥원 설립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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