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은 “평소 관련 규정이나 사례를 잘 살펴 갑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정책을 만드는 이유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함이고 적극행정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적극적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 시범 운영하는 ‘학생성공버스’가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아이들의 미래에는 배움과 매뉴얼이 없다는 인식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직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 갑질 근절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주 내용은 갑질에 대한 사례별 유형과 세대별 갑질 문화에 대한 인식 차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대와 입장에 따라 갑질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며 “상대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직장내 갑질 근절의 첫걸음임을 되새기고 그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직업계고 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기업 방문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근무 현황을 파악하고 격려했다.
또한 기업이 바라는 직업교육의 방향과 건의 사항을 듣고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2개의 기관과 기업을 방문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우수 기능인력 양성지원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장경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향후에도 인천 관내 다양한 우수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직업계고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학생 취업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인천경제의 기반이 돼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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