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광역버스 신규노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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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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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접근성 강화 및 광역교통 사각지대 해소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 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역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및 동부권에 광역버스 운행을 요청하는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으며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위치한 남안성IC를 이용 시 버스 통행시간을 감소시켜 수도권 출퇴근 통행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3년 신규 노선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광역버스 노선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 노선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제2산업단지 및 남안성IC를 거쳐 강남역이 종점이며 1일 8대(32회)로 배차간격은 25~50분으로 운행할 예정이고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2023년 6월 개통 예정인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노선과 더불어 금번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노선 신설로 우리시 동부권 등 광역교통 사각지대 교통민원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올해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시 지역안보책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방위체계를 검토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

김보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전·평시 후방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년 주기로 실시되는 ‘2023년 화랑훈련’의 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경찰서장, 안성시의회 의장, 제701-155 방첩대 담당관, 안성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육군 제5171부대 2대대장, 재향군인회 안성시지회장,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장,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 담당 등 협의회 위원 총 10명이 참석해 참여기관 간 훈련 준비와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김보라 시장은 “회의 당일 아침에 접한 북한의 발사체 발사 뉴스 등 최근 국내·외 안보환경이 불안한만큼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해 유사시, 안성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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