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및 동부권에 광역버스 운행을 요청하는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으며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위치한 남안성IC를 이용 시 버스 통행시간을 감소시켜 수도권 출퇴근 통행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3년 신규 노선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광역버스 노선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 노선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제2산업단지 및 남안성IC를 거쳐 강남역이 종점이며 1일 8대(32회)로 배차간격은 25~50분으로 운행할 예정이고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2023년 6월 개통 예정인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노선과 더불어 금번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노선 신설로 우리시 동부권 등 광역교통 사각지대 교통민원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올해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김보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전·평시 후방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년 주기로 실시되는 ‘2023년 화랑훈련’의 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경찰서장, 안성시의회 의장, 제701-155 방첩대 담당관, 안성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육군 제5171부대 2대대장, 재향군인회 안성시지회장,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장,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 담당 등 협의회 위원 총 10명이 참석해 참여기관 간 훈련 준비와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김보라 시장은 “회의 당일 아침에 접한 북한의 발사체 발사 뉴스 등 최근 국내·외 안보환경이 불안한만큼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해 유사시, 안성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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