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등 4개 분야에서 총 89.47점을 받아 최고인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우수’ 등급을 받은 33개 지자체 중, 상위 24개에 포함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과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추진현황, 데이터 연계·제공 및 공동 활용 성과 등을 거버넌스, 등록, 분석·활용, 역량 등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연간 집행실적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 전 분야에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 정책을 추진하여 데이터기반행정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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