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태백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황지동 466-36번지 일원으로 총 사업비 54억을 투입하여 올해 말까지 야영시설 및 공동 화장실, 취사장,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힐링도시 가족여가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시는 지난 2021년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작년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빠르게 공사 발주에 들어갔지만, 동절기로 인해 중단되었다. 지난 3월 동절기 공사 해제와 동시에 재착수에 들어간 캠핑장 조성사업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힐링가족 여가시설 조성으로 저활용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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