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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광화문빌딩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희망퇴직 접수에 나섰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의 부문장과 팀장 또는 부문장 직급 만 7년 이상, 팀장 직급 만 10년 이상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3년의 기본 연봉을 일시금으로 제공한다.
또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가 있는 퇴직자는 정년 도래 시까지 받을 수 있는 학기 한도 내에서 자녀학자금도 추가로 지급한다.
LG생활건강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시행한 배경으로는 화장품 업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 쇄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로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소통'과 '조직의 협력'을 강조해 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력구조의 정체 현상을 개선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희망퇴직 접수에 나섰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의 부문장과 팀장 또는 부문장 직급 만 7년 이상, 팀장 직급 만 10년 이상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3년의 기본 연봉을 일시금으로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시행한 배경으로는 화장품 업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 쇄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로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소통'과 '조직의 협력'을 강조해 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력구조의 정체 현상을 개선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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