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분리막 공장 북미 진출이 가시화됐다.
SKIET는 2일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과 계약 상대, 주요 계약 조건 등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공시 기준 금액이 연 매출의 2.5%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계약 금액은 최소 146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SKIET의 최근 매출액은 5858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30년 9월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북미 등 지역 고객사를 확보하게 되면서 향후 북미 진출 확정 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고려하면 분리막의 북미 진출은 필수적이다. SKIET는 북미산 배터리 부품 사용 비율이 90% 이상 요구되는 2028년 전후를 진출 시점으로 삼고 있다.
북미 진출 확정 시 2027년까지 분리막 공장 건설을 마무리 짓고 2028년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세에 발맞춰 연간 분리막 생산능력을 2022년 15억3000㎡에서 2025년 40억㎡로 확대할 계획이다.
SKIET는 2일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과 계약 상대, 주요 계약 조건 등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공시 기준 금액이 연 매출의 2.5%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계약 금액은 최소 146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SKIET의 최근 매출액은 5858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30년 9월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북미 등 지역 고객사를 확보하게 되면서 향후 북미 진출 확정 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고려하면 분리막의 북미 진출은 필수적이다. SKIET는 북미산 배터리 부품 사용 비율이 90% 이상 요구되는 2028년 전후를 진출 시점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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