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정읍엽연초조합(조합장 정용호)은 이날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공동작업장은 총 사업비 5억7000만원(도비 1억7000만원, 군비 1억7000만원, 자부담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줄포면 장동리 일원에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 잎담배 생산농가의 공동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준공식에 참석한 권익현 군수는 “고된 수작업으로 귀하게 수확되는 잎담배의 품질향상과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시설인 공동작업장 준공을 계기로, 부안군 잎담배의 가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 벗님네 포레도, 전북형 치유관광지 선정
2일 군에 따르면 벗님네 포레도는 자연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치유센터, 온실정원, 야외정원, 텃밭정원, 원예체험장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시범사업을 통해 치유장비와 치유 프로그램을 구축했고, 아쿠아케어 등 사전사후 뇌파를 측정해 전후 상태변화의 확인이 가능한 과학적인 치유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치유관광지 선정에 따라 벗님넷 포레도는 수용태세 개선 지원 및 고도화 컨설팅을 통한 프로그램 신규 개발, 대표상품 개발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휴양 관광지로서 발전할 기회를 맞게 될 전망이다.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 지도·점검 실시
군은 이 기간 동안 수산물 소매, 유통업체, 수산물 전문 음식점, 횟집 등을 대상으로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 일본산 의존도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수입산 수산물에 대한 유통경로 및 증빙자료 비치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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