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중국 (태창·난통항)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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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6-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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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국 태창, 난통항을 경유해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중국 신규 항로가 개설됐다고 일 밝혔다.

이번 항로 개설로 평택항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총 16개 노선, 중국 기항 항로는 12개 노선으로 증가했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 선사는 천경해운으로 중국 SHIPCO(중국 국영기업 COSCO 자회사)와 공동으로 선박을 운영하며 신규 항로 서비스명은 TIS 2로 평택항-난통항-태창항-인천항을 주 1항차로 운항할 예정이다.

천경해운 백관선 전무는 그동안 준비해온 신규 항로 개설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지며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임에도 그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택항의 신규 화주 발굴 및 신규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취항 축하 기념패와 축하음식(떡, 수육)을 선사와 선원들에게 전달했으며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속적인 평택항 홍보를 통해 올해 초 동남아 항로 개설에 이어 이번 중국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을 추가하는 등 지난해 물동량 감소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신규 항로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 되고 물동량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수출입 화주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국내·외 설명회 등 지속적인 평택항 포트세일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 사항은 선사, 부두운영사,경기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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