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33만 9000개 증가했다. 이는 4월 증가폭(25만 3000개)을 뛰어넘는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19만개)도 대폭 상회했다.
다만, 실업률의 경우 3.7%를 기록해 예상치(3.5%)보다 높았으며, 전월(3.4%)과 비교해도 0.3%p상승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4.3% 증가해 예상치(0.3%, 4.4%)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보고서 발표 이후 뉴욕증시 선물지수는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간 오후 9시 32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45%, S&P 500 선물은 0.46%, 나스닥 선물은 0.40%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