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12월부터 5월 중순까지 6개월여에 걸쳐 치러진 장기리그를 마무리하는 프로리그 탁구인들의 축제의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리안리그 남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은 삼성생명의 조승민·주천희 선수,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오민서·송마음 선수와 각 부문의 수상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땀 흘려 탁구프로 리그를 완성해 주신 많은 선수와 감독, 코치진, 심판,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사람과 자연이 아닌 돈을 쫓는 부패한 세력에 의해 자행된 불법 행위를 바로잡는 예산에 무려 2000억원이 소요된다는 결과를 접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더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제 바람은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공기업의 기능과 역할에 걸맞게 개발 이익보다는 사람과 환경,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 관심을 둘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2년 전 평택시의원 당시, LH의 불법 폐기물 매립과 관련해 수사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불법 반출된 토사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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