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테크노 폴을 통해 세계 10대 첨단기술 집적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자문단은 임채운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이창수 가천대 교수, 윤혜정 평택대 교수, 국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테크노 폴 정책 방향 설정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세부 계획 수립 △화성시 전략산업 발전 방향 △첨단기업·연구기관·이공계 특성화 대학 유치 전략 등을 검토, 자문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진안 테크노 폴 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으며,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신청과 경기도-화성시 첨단기업 투자유치 전략회의 등 권역별 테크노 폴 조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화성시, 적극 행정 펼친 우수공무원 3명 시상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적극 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3명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시는 이번 시상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과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 투표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타 지자체의 실패 사례를 보완해 전국 최초 AI 접목 스마트 스쿨존 보행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 첨단교통과 최병권 주무관과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끌어 내 보증 한도 확대와 대출이자 지원 및 가산금리 인하 등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경제정책과 황상봉 팀장이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비문(코무늬) 인식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을 최초로 도입해 신기술 보유 기업에는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동물복지에 기여한 반려가족과 형현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특별휴가, 인사가점, 포상금 등이 수여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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