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자격으로 시도권역 대표도시 원정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전국 16개 권역 대표도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폭 개정된 평생교육법과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관련한 196개 평생학습도시가 나아갈 길에 대해 원탁토론회 형태로 진행했다"고 귀띔했다.
16개 권역 대표도시는 성북구, 부산 영도구, 대구 수성구, 인천 부평구, 광주 동구, 대전 유성구, 울산 남구, 경기 오산시, 강원 동해시, 충북 진천군, 충남·세종 아산시, 전북 군산시, 전남 여수시, 경북 포항시, 경남 거창군, 제주시로서, 각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평생학습을 이끌어가고 있다.
국회포럼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21개 임원 도시를 중심으로 196개 평생학습도시 단체장·관계자가 참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추진에 필요한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초 지방단위에서 연대하고 협력할 사항을 논의하고자 개최된다.
한편, 박 시장은 “세상의 변화는 교육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 데 바로 그 중심에 평생학습도시와 평생교육사가 있다"면서 "196개 평생학습도시가 연대해 정부·지방자치단체장이 바뀌어도 지속가능한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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