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국가를 위한 저의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오는 24일 귀국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제가 할 바를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다.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미국에서 저는 한반도 평화와 미·중 경쟁을 연구했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생존전락-이낙연의 구상'이라는 책을 써내 꽤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저는 독일을 방문, 튀빙겐대학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강연한다"며 "독일 정치인과 동포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여러 의견을 듣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몇 곳을 둘러보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