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USGA 운영 걸스골프,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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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6-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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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7세 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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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골프 로고.

걸스골프 로고.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운영하는 걸스골프가 한국에 온다.

한국에서는 LPGA 클래스 A 티칭프로가 총괄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서울 노원구 미닛골프스쿨에서 열린다. 11일은 경기 안성시 신안 컨트리클럽 트레이닝센터, 18일은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서윤정 LPGA 아시아 그룹 디렉터는 "걸스골프를 한국에 론칭하게 돼 기쁘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를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프를 체험하는 여자 아이(중앙).

골프를 체험하는 여자아이(중앙). [사진=LPGA]

걸스골프는 비영리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이다. 미국 내에서는 10만 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6~17세 여성이다. 재미있고 안전하게 골프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LPGA 투어를 주 무대로 삼았던 브리타니 린시컴, 모건 프리셀, 샤이엔 우즈, 마리아 스택하우스, 비키 허스트 등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에 입문했다.

자세한 사항은 LPGA 한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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